명절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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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야/鞍山백원기
해마다 명절 때면
나 어릴 적 살던 곳 가고 싶다
내 평생에 기억되는 곳
세월은 무심히 흘렀어도
그리움은 남아있어
나를 부르는 추억 함께 가잔다
육이오가 할퀴고 간 희미한 불빛
부모형제자매 한자리에 모여
떠들썩하게 흐르던 시간
들떠있는 마음 깊어가는 밤
밀려오는 졸음에 눈감기면
일찍 자라는 말씀 귓전에 들리다
쌔근쌔근 잠이 들면
명절 밝히는 동녘 해가
눈부시게 밝아 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리움이 대로는 아픔도 있지만
행복하게 할 때가 많음가 싶습니다
추석 때 떠오르는 그리움
세월은 무심히 흘렀어도 평생 기억되는 고향
해마다 명절 때면 어릴 적 살던
가고 싶은 그리운 고향 저도 가고 싶어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휴동안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래도 명절 하면 옛 명절이 추억에 더 남지요
그 시절 흙땜의 부뚜막 시절 부엌에 서리는 김
그 부엌 솥뚜껑 여닫는 소리에 군침 흐르고요
찬물에 손 닿기 싫어 겨우 고양이 세수 하면서
차례 지내다 사탕 접시 올려 보던 그때의 추석
시인님의 시를 읽고 추억의 추석을 그림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세월은 무심하게 흘러가도
명절이면 더 생각나고 그리운게 많지요
다시 생각나게 하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이제 세월도 많이 흐르고
옛 추억도 가물가물하지만
그 시절의 명절이 참 좋았다 생각되네요
추석 명절 행복하게 지내셨겠죠
남은 연휴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분명 예날보다 모든 게 풍요로워졌지만
왠지 마음은 썰렁한 명절
놀러는 다녀도
가족이 모이면 큰일나는 세상 되어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