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타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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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는 여자
藝香 도지현
가냘프게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인 줄 알았는데
어느새 바람 부는 강가의
휘어 눕는 갈대가 되고
낙엽 한 잎 두 잎 낙하하면
그 잎새 되어 휘청거리는 여자
눈에 멎는 소슬한 바람으로
흔들리는 눈동자에 고인 눈물
가을이란 계절만 되면
마음이 민들레 홀씨 되는 여자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가을 바람에 설레는 여자
눈에 멎는 소슬한 바람으로
흔들리는 눈동자에 고인 눈물
감성이 풍만한 시인님의 가을이 보입니다
멋진 시향에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멋진 가을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항상 아름답습니다
모습도 아름다워
시향도 아주 향이 짙어
참 좋습니다
가을에는 가을에는 우리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코스모스를 바라보는 듯
마음도 얇아지고 너무 허무한 생각에 하늘을 바라보면
그저 너무 빠르다는 생각만 드네요
시간과 세월이란 이런 것인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가을이 점차 깊어지는 순간에는
낙엽이 차츰 붉게 물들고
노을이 붉게 타고
가슴도 그리움에 타오르지 싶습니다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