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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구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000회 작성일 20-11-13 05:24

본문

* 시인의 구도(求道) *

                                             우심 안국훈

  

굶어서 살 빼다 보면

잠자던 탈모 깨우게 되듯

귀찮아 덜 움직이면

그만큼 질병 쉽게 찾아온다

 

시인은 세상을 탈출하지 못하고

지상에 남아 울림을 글로 쓰며

때로는 어둠 속에 홀로 앉아

가슴 고요히 울리는 새 세상 꿈꾼다

 

찰랑이는 물결 잔잔해지면

수평선이 보이고 자아 느끼게 되듯

반짝이는 밤하늘이 자유로워지면

국화 향기 그윽하니 가슴에 살몃 번진다

 

삶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

바람 속 흔들리는 촛불같이

언젠가는 꺼질지라도

흔쾌히 온몸 불사르며 세상 밝힌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뭇잎도 낙엽니 되어 떠나가고 가을이 떠나
겨울으로 향하는 어쩐지 고독한 계절입니다.
반짝이는 밤하늘이 자유로워지면
국화 향기 그윽하니 가슴에 살몃 번진다는
마씀을 마음에 담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하루 다르게 깊어지는 가을날의 정취
물씬 묻어나던 국화향기도 내년을 기약하고
산들부는 바람결에 낙엽은 작별을 고하고 있습니다
남은 가을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세상에 영원함도
그렇다고 완벽함도 존재하지 않기에
늘 목마르게 갈구하지 싶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가슴 깊은 심연 속에서
시어를 꺼내보고
떨어지는 나뭇잎에 안부 전합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화 향기 그윽하듯
시인님이 가야할 길  가르침이
가슴에 살몃 번져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안행덕 시인님!
덕분에 즐거운 주말 보내고
희망찬 새로운 한주를 맞이합니다
곱게 물든 단풍잎처럼
남은 가을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의 마음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촛불의 심정이 되어
스스로를 불태워 사방을 밝히려 하죠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하루 다르게 점차 깊어져만 가는 가을날의 정취 속
국화 향기도 그윽함을 남기고 떠나려 합니다
마지막 혼신의 힘으로 붉게 피어나는 장미꽃처럼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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