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기다려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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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기다려준다면/ 홍수희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둠 속에 머물러 본 이는
알고 있으리
세상
끝나지 않는 어둠은
없다는 것을
그 어둠이
희뿌연 새벽안개를
몰고 온다는 것을
그 안개
자라고 자라
이슬 머금은 아침으로
피어난다는 것을
그 아침
금빛 웃음 머금은
대낮으로 환히 온다는 것을
기다리는 이에게만
아침은 오리
그대 조금만
더 기다려준다면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조금만 기다린다면,,,
아름답습니다
존경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하얀 눈발자국 꼬옥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전국적으로 한파경보에
함박눈이 모처럼 겨울의 매운맛을 보여줍니다
기다리다 보면 그리운 사람도 찾아오고
곧 소망하던 복도 생겨나겠지요
뜻하시는 소망 이루시는 한해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네~ 시인님^^
끝이 없을 것 같은 코로나의 어두운 터널을
바라보며 떠오른 시상입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하네요....^^
백원기님의 댓글
기다릴 줄 알아야하는데 저는 그 옛날에 기다릴 줄 몰라 손해본일이 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죠? 누구나 그런 경험 꼭 있을 것 같아요.
기다린다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님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이 코로나의 터널 너머에 빛이 있으려나 실눈을 뜨고 바라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