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과 白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黑과 白
- 세영 박 광 호 -
무거운 침묵
눈을 감고
가부좌로 몸을 정제하여
무아 삼매에 젖어 들면
없음이 곧 있음이고
비어있음이 곧 채워있음을 안다
불심을 빌지 않아도
마음 다스림 속에 번뇌를 떨쳐버리고
무한한 평온의 속에로 빨려들면
광명의 세계가 보인다
선과 악에서
갈등과 불화를 씻으면
흑과 백은 색깔로는 반대이나
모두가 무(無)라는 점에서
그 뜻이 같음을 안다
無의 眞理,
그 심오한 뜻을
다시 한 번 새겨본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세상만사가 최초 없음에서 부터 시작되나 봅니다. 늘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무에 심오함을 생각합니다
눈에 쌓이고 쌓이면 백년된 나무가지도 부러집니다
바람이 흔들려 평행 이루게 하죠
자연의 심오함
깊은 시향에 빠져듭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