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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부럽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53회 작성일 21-01-13 12:05

본문

나무가 부럽다/鞍山백원기

 

철 따라 오르지만

그때마다 여전하고

의젓한 나무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바람 불거나 어둠이 내려도

흔들림 없는 나무

 

저 아랫동네

웃고 울어도

무거운 바위처럼

묵묵히 요동치않고

제자리만 지키네

 

왔다 갔다 갈팡질팡

가벼운 우리네 발걸음

외딴데 서 있는

쓸쓸한 나무지만

어른스러운 그 모습이 

부럽기만 하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밖에 산이 보입니다
차다찬 눈바람에도 산에는 산에는 눈바람 맞으면 산을 지키는 나무
나무는 나무는 위대합니다

말 많은 우리
부끄럽네요

겨울바람 심술 많습니다
감기 조심하고 겨울 가고 꽃 피는 봄을 맞아야죠

우리 모두 존경
사랑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같은 삶에서는 더 없이
느껴지는 듯싶은 아닐까 합니다.
의젓하게 서 있는 나무
닮고 싶고 부럽기도 한 나무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바람 불거나 흔들림 없는 나무
정말 부럽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따뜻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에 겨울나무를 바라보노라면
그 위대함이 느껴집니다
나목의 모습에서
그 자리 한결같이 지켜내는 마음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나무 바위 오직 한자리
고향을 찾아 가도 나무 바위는 그대로인데
사람만이 욕심 따라 이리 방황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 못 채우고
더 채우려 이웃 나라로 떠나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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