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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그대였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05회 작성일 21-02-07 18:18

본문

왜 하필 그대였을까 

                藝香 도지현

 

()과 연() 그리고 굴레

그 속에서 파생하는 수많은 관계

그것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하나의 의문 속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풀리지 않는 벽

그 벽은 참으로 단단했고 높았다

 

공동체를 이루어 그곳에서

실처럼 얽힌 사이지만

때로는 단단하지 못하고 잘리면

그동안 높게 세운 탑이 와르르 무너져버려

무너진 곳에서 깔려 고난으로 간다면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 중에

왜 하필 그대였을까

 

운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숙명으로 생각하고 체념해야 하는지

그것을 업이라 생각하고 인정하는 건 왠지 씁쓸하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에서 사람과 삶의 만남은
어떻게 보면 개개인에게 주어져서
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단하고 높았다는 그 벽을 넘어선
것을 보면,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 중에
그대를 만남을 보면 그럴 상 싶습니다.
감상 잘하고 한 마음이 되어 갑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인연이란 꽃으로 아름답게 가꾸어야 되겠지요
먼 훗날 그날까지 더 아름답게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 수많은 모래알 중 하나처럼
인연은 참으로 고귀하지만
운명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기도 합니다
세상에 넘지 못하는 벽이 없듯
오늘도 한걸음씩 앞으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사랑하라 하는데
어려워요 세상사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야하는데 -
운명만 탓해도 안되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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