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그릇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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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그릇 채우기
-박종영
빈 그릇은 비어 있으므로 배가 고프다
어떤 양심을 채워야 든든한 하루를 지탱할 것인가
삶의 끝자락에 앉아
쥐고 갈 것보다 버리고 갈 것이 더 많음을
알아야 하는 어수선한 세상에서,
살아있는 날 까지 인생의 지위를 움켜쥐고
바둥거리는 우리,
욕심을 희생하고
가진 것을 양보한다면
내가 위대해지는 순간을 안다고 했는데,
인생은 희망이 아니라 임무임을 안다는 것은
열심히 살아온 자신의 허무를 깨닫는 지혜인것을,
모든 슬픔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빈 그릇 채우는 일은 나를 배부르게 채우는 것.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픔도 기쁨도
다 흘러갔습니다
물은 고이면 생명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박종영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인생교훈 배우며
고운시 공감하며 즐깁니다
우리 명절인 설날이 며칠 안남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