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 꽃편지 *
우심 안국훈
별빛 하도 고와서
이유 없어도 편지 쓴다
꽃향기 그윽하듯
그냥 그대 그리우니까 쓴다
그동안 꼭꼭 숨기고 사느냐고
참 긴 여정이었지만
가슴속 품은 새 풀어놓으니
푸른 하늘을 날 듯 속 시원하여라
찬란한 빛의 끝은 어둠이 되고
그 어둠의 끝은 다시 새벽 맞이하듯
지새워 쓰고 또 쓴 편지
그대 향한 마음 따라가는 길을 찾는다
봄날 오후 따사로운 햇살 같고
가을 영롱한 아침이슬처럼
그대 만나는 순간이여
내게는 영원토록 특별한 날 되리라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날 쓰던 추억의 편지를
다시 한 번 읽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젊은 시절 오가던 편지
추억의 편지는
늘 가슴 따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참 긴 여정이었지만
가슴속 품은 새 풀어놓으니
푸른 하늘을 날 듯 속 시원하여라//
봄날,
그리움을 향한 꽃편지가
그리움의 끝을 촉촉히 적셔지기를 바람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하나 둘 활짝 피어나는 봄꽃마다
저마다 소식은 전하며 속삭이는 것 같아
새봄은 늘 가슴 설레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꽃편지, 꽃향기 그윽하듯
그냥 그대 그리우니까 쓴 편지
그대 향한 마음 따라가는 긴 여정
지새워 쓰고 또 쓴 꽃편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그리워 밤새 써내려간 꽃편지
차마 보내지 못하고 찢어버릴 때
그날도 봄꽃은 활짝 피었지요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