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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395회 작성일 21-03-27 11:09

본문

그리움/鞍山백원기

 

짧은 순간순간이

길게 늘어서 있는 생각

지워버릴 수 없는 시간을

멀리서 

그윽이 바라보면

눈은 붉어져 결막염을 앓고

들리지 않는 네 말소리에

중이염을 앓는다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어

시멘트벽에 철조망 치고

절망의 끝에 서 있는 듯하다

바람이 불면

스쳐 가는 냄새

그것은 너의 향기

아련한 그리움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그리워 할 수 있음
건강이 있습니다
환자는 아픔이 먼저였습니다
우리 우리 건강하시길 소원합노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을 적절한 시어를 잘 선택하여
시 한송이로 애절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얼마나 보고프면 메타포로 눈시울이
붉어져서 격막염 앓게 되었다 했으며
더 이상 들을 수 없는 목소리에 대해
중이염 앓은다고 표현했는지 그리워
그리워 사뭇 그리움에 목울음 차오른
경험을 아는 자만 알 수 있는 그리움

[은파] 비자 말소 안되려 미국왔다가
눌러 앉은 게 20년이 넘었으니 얼마나
그리움에 사무쳤는지 그리움에 목메인
자들을 대변하는 시 같아 공감 갑니다

늘 건강하사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그 옛날을 펼쳐 보노라니
그날들이 더 멀어져
모두 가물거리네요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곰곰히 생각 하니
억울한 생각만 드는 것 같고요
그 길 헤쳐 오기를 일도 힘들었지만
그 보다 더 사람이 힘들었고요
이제 하루 저물 듯
세월의 그날도 기울어
허무한 생각만 들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에만 머무르다 보니 공연히
그리움만 싸여가고 있는 듯 싶습니다.
바람이 불면 스쳐 가는 냄새
그것은 너의 향기 아련한 그리움
마음 아픈 그리움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겅강이 제일입니다.
겅간하시기를 기도하면서 머물다갑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인해 누구를 만날 수 없으니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마음
그래도 봄향기가 불어주니
너의 향기 같아 좋습니다
귀한 작품 공감하고 갑니다
음산한 날씨에 따뜻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리는 빗소리만 들어도
피어나는 꽃을 보아도
그리움은 문득 찾아오지 싶습니다
곱게 번지는 꽃물처럼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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