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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22회 작성일 21-04-22 06:04

본문

   갯벌의 봄

                                 ㅡ 이 원 문 ㅡ


드러난 이 갯벌 끝이 어디인가

먼 바다 가물 가물 밀물 들어오는 것 같고

딛어 띠는 발걸음 더 빠져든다

얼마나 더 얼마만큼 더 딛어 돌아올까


갯벌에 숨은 조개 무엇부터 잡아야 하고

바지락 캐다 보면 갯지렁이 칡게 농게 팡게

고요한 갯벌 바람 더 거세지니

내려앉은 하늘 위 허연 구름 몰려온다


오늘은 바지락부터 캐야 하는 날

밀물 들어오면 어쩌나 욕심의 이 갯벌

내일은 바위 찾아 굴 쪼는 날                                            

어는새 미는 밀물 갈매기 앞세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는 언제나 충성하죠
바다냄새 그립습니다
바다 보고 자란 작가님 어제나 정열이 넘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시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하루가 다르게
익어가는 봄날 참으로 아름답고 신기롭습니다.
먼 바다 가물 가물 밀물 들어오는
드러난 이 갯벌 끝이 어디인지지 모르는 곳에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봄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갯벌의 봄에는 분주하네요
이런 저런 해물들이 나오니
그것들 잡아서 삶을 살아가죠
바닷가에 살아 보고 싶네요
공감의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바닷가를 동경합니다.
하여 예전에는 산타모니카에
토요일마다 갔었는데...

지금은 그림의 떡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 막아놔...
모래사장으로 갈수 없게 만들어...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주께 중보 기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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