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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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의 봄
ㅡ 이 원 문 ㅡ
드러난 이 갯벌 끝이 어디인가
먼 바다 가물 가물 밀물 들어오는 것 같고
딛어 띠는 발걸음 더 빠져든다
얼마나 더 얼마만큼 더 딛어 돌아올까
갯벌에 숨은 조개 무엇부터 잡아야 하고
바지락 캐다 보면 갯지렁이 칡게 농게 팡게
고요한 갯벌 바람 더 거세지니
내려앉은 하늘 위 허연 구름 몰려온다
오늘은 바지락부터 캐야 하는 날
밀물 들어오면 어쩌나 욕심의 이 갯벌
내일은 바위 찾아 굴 쪼는 날
어는새 미는 밀물 갈매기 앞세운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바다는 언제나 충성하죠
바다냄새 그립습니다
바다 보고 자란 작가님 어제나 정열이 넘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건강하시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이 하루가 다르게
익어가는 봄날 참으로 아름답고 신기롭습니다.
먼 바다 가물 가물 밀물 들어오는
드러난 이 갯벌 끝이 어디인지지 모르는 곳에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게 봄날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썰물때 부지런히 캐내야 하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갯벌의 봄에는 분주하네요
이런 저런 해물들이 나오니
그것들 잡아서 삶을 살아가죠
바닷가에 살아 보고 싶네요
공감의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일교차 심한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
가끔 바닷가를 동경합니다.
하여 예전에는 산타모니카에
토요일마다 갔었는데...
지금은 그림의 떡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 막아놔...
모래사장으로 갈수 없게 만들어...
늘 건강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주께 중보 기도 올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