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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 안행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77회 작성일 21-05-08 16:09

본문

행복(幸福) / 안행덕 
 

아무에게도
보일 수 없는 비밀 하나 생겼어요.
보고 싶고 그리울 때


나 혼자 살짝 꺼내 볼 수 있는
정 하나 숨기고 살아요. 


아무도 보는 이 없는데
그 정 하나 남몰래 꺼내보면
쿵쿵거리는 이 가슴을 아시나요.
 
바람만 살짝 불어도
온몸에서 향기가 나는 꽃처럼
그대 생각
가슴에 품고만 있어도
화사한 복사꽃 냄새가 나요.
 

아무도 보는 이 없는데

복사꽃처럼 붉어지는 ......
비밀처럼 감춘 이야기 들고
한줄기 바람으로 내게 오소서! 

 

 

시집「숲과 바람과 시」에서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이 살면서 제일 좋아 하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행복이 무엇인지
잘모르지만 아마 보고 싶고 그리울 때
나 혼자 살짝 꺼내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귀하고 멋진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하나 간직하고 살아도
가슴 설레는 일이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노라면
좋은 날 오지 싶습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추억을 몰래 살짝
남 몰래 미소 짙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
가슴에 늘 숨쉬고 있지요
그래서 추억은 아름답고 하나봐요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감추어 놓고 보아도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이 안답니다
그래도 남 몰래 숨기고 있다는
그 마음 하나가 있어 행복하죠
귀한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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