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숲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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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숲에는
藝香 도지현
제행무상이라 하더니
오월의 숲도 지난해와 다르게 보인다
무엇이 어떻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딘지 모르게 낯설다
숲도 낯설고
나도 그때의 내가 아니니
진정한 나는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 본다
모든 것이 영원하리라 생각해보지만
영원할 것이란 착각 속에 사는 건 아닐까
집착을 하고 산다는 것은
고통만 가중하고 무상할 뿐 아무것도 아니다
지난해 왔을 때의 숲을 기대하고 왔지만
그렇지 않은 것에 실망은 하지 말자
변하긴 했지만,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구석구석에서 드러나 보이고
초록으로 융성하게 자라나 번성하니
오월의 숲에는 가슴 벅찬 희망을 주는데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은 봄인데 황사니 먼지니하며
지나가면서 세상을 암흑 속으로
몰아 가는 듯 싶은 이상한 기상입니다.
초록으로 융성하게 자라나 번성하고
오월의 숲에는 가슴 벅찬 희망을
주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그전에는 안 그랬었는데
등산 하다 보니 나도 모를 마음
무엇인가 많이 느껴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하루 다르게 짙어지는 연초록의 물결
멍하니 바라보노라면
안구도 마음도 어느새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봄비 소식에 새로운 모습을 상상하며
새로운 한주도 행복 함께 하시는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오월 숲은 모든이에게 희망을 주는데 가만히 드려다보면 작년것이 아니고 나도 작년의 내가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세월인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