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놈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까칠한 놈-
이른 봄
논두렁에 내려꽂힌
오만방자한 늦겨울 바람을
당차게 걷어차고
핼쑥해진 봄이 놓아버린
정신 줄을 붙잡은
까칠한 놈
내민 얼굴을 보니
수줍은
여린 풀싹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여린 풀싹이 청년이 돼 꽃을 피우죠
어린놈이 제일 무섭다고 했죠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까칠한 놈-
이른 봄
논두렁에 내려꽂힌
오만방자한 늦겨울 바람을
당차게 걷어차고
핼쑥해진 봄이 놓아버린
정신 줄을 붙잡은
까칠한 놈
내민 얼굴을 보니
수줍은
여린 풀싹
여린 풀싹이 청년이 돼 꽃을 피우죠
어린놈이 제일 무섭다고 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