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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461회 작성일 21-06-27 13:03

본문

어머니의 손/ 홍수희

 

 

이제 눈조차 제대로 뜨지 못하신다

미음 그릇 들고 옆에 앉은 딸을 보며

짓무른 눈가에

가물가물한 눈으로 미소 짓는다

뼈만 앙상한 손을 들어

한 번이라도 더 만져보려는 듯

허우적인다

어머니의 손이

눈물인 줄을

늦게서야

안다

 

,

우리는

늦게서야

알게 된다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손이 바로 어머니가 된 내 손!
근래 대 물림하는 희생에 가슴으로
느껴 져 더욱 그리워지는 내 어머니...

홍수희 시인님 건강은 어떠시지요
변종 바이러스로 모두들 전전긍긍
하는 이들로 물결 일렁이고 있네요

한국도 확진자 수가 많이 늘었다고
술렁이는 뉴스 이곳에서 접합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귀한 손입니디.
그 귀한 손을 모르고 살아온 저고
지금에야 알게 되어 아파합니다.
어머니의 손을 마음에 담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살다 보면
정작 소중한 것은 잃고서야 알게 되고
향기 짙은 사랑은 늦게서야 깨닫게 되는가 봅니다
늦을 때가 가장 빠를 때라 생각하면 다행이지만
남은 유월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말들 중에
늦게서야 철 든다 하였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어디 다를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의 손,
꼭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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