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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사냥/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271회 작성일 21-09-01 05:03

본문


   고래 사냥   


                                                                 은파 오애숙

 

초 가을 길섶에서

여유로움 느껴 보매

가슴에 나만의 행복

휘날려 오고 있어


평화로운 힐링

자연이 주는 해택에

지구의 공전과 자전 

잿빛 도시의 시계 톱

썰물에 밀어 넣고



얽매여 끌려 온 삶

깨 부시려 자유 나래 펴 

미끼로 낚싯대 던져 놓고 

황금빛 고래 사냥에

눈이 반짝인다


헌데 해오름 사이

피어나는 금빛 윤슬

희망 꽃 너울거리던 게 

스멀스멀 권태로 피더니

욕망이 꿈틀 댄다


표호 하는 북풍

황금 빛깔의 고래사냥

퍼덕이는 환상 날개라

일침하고 있다


====================

상단의 시 재구성하여

연시조 올려놓습니다

========================


고래 사냥/은파

초가을 길섶에서 피어나는  향그럼
여울진 가슴속에 행복꽃 휘날리매
평화의 물결 잔잔히 메아리로 퍼진다

지구의 공전 자전 멈춰 선 잿빛 도시
코로나 팬데믹에 얽맨 삶 깨부수려
썰물과 밀물 사이에 시계 밀어 넣는다

자유의 날개 펼쳐  낚싯대 한적한 곳
황금빛 고래사냥 꿈 꾸며 내 던질 때
윤슬이 반짝 거리며 눈을 집어 내기에

황금빛  해오름에  윤슬이 반짝반짝
희망 꽃 피었는데 어느새 스멀스멀
욕망이 꿈틀거리다 나래 펼쳐 오른다

저 멀리 표호 하는 북서풍 황금빛에
눈멀어 고래사냥 퍼덕인 환상 날개
접으라 일침 가하매 정신 곧춰 세운다

============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9월의 아침 밝아옵니다
동해 앞바다에서의 고래사냥을 노래 부르던
옛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가을장마 이어지고 있지만
행복한 9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엔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군요
농작물 피해 생길 수 있어 걱정 됩니다.

모쪼록 건강에 유의 하사 향필하시길
늘 은파 믿는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향이 풍기는 고래사냥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은 아직 8월 끝자락!!
아쉬운 8월이 손사래 치고 있네요

풍요로 깃드는 9월이 되면
정말 좋으련만 코로나 창궐하매

걱정이 먼저 앞서는 9월이라
늘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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