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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이 사는 것이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47회 작성일 21-09-22 10:17

본문

쉬이 사는 것이지요

 

휴안이석구

 

 

삶이라는 것이

마냥 오를 수 만은 없는 것이지요

때론 내리 길도 있는 것이고

바삐 가기도 하지만

잠시 멈추기도 하는 것이 삶

 

해토머리

나지막한 언덕에 올라

긴 호흡 한 번에 아지랑이 맞이하고

다시 긴 호흡 한 번에 새봄 맞으며

그렇게 쉬이 사는 것이지요

 

어떤 모양으로 세월은 흘러서

어디에 가 닿는지는 몰라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삶의 매듭은 지어지고

 

막천적지(寞天寂地) 어둠에 가둔다 한들

광명천지 날빛에 날개를 준다 한들

어느 것 하나 거부할 수 있는가요

 

바삐 가기도 하지만

잠시 멈추기도 하는 것이 삶

이제 마음의 짐 내려놓고

우리 인생

그렇게 쉬이 사는 것이지요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의 짐 내려놓고
우리 인생 그렇게 쉬이 사는 것이지요]

녜 시인님 잠시 시인님의 시향에
인생고락간 행보 뒤 돌아보며 잠시
마음을 내려 놓고 쉼표 한 번 찍어 봅니다

추석 연유 잘보내시고 향필하소서

休安이석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순응!!!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쉬이 사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추석연휴 평안하게 보내셨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은 본디 외길이어서
오르막 길도 만나고 내리막 길도 만나게 되지만
어떤 마음으로 걷느냐에 따라
즐거움도 되고 고통도 되지 싶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길이니...
만나는 것마다 행복으로 알고 살아야겠지요.

추석 연휴 행복하셨기를 기원드리고,
가을 날 기쁜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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