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를 닮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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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를 닮은 나
- 세영 박광호 -
장밋빛 꿈으로
몸을 사리지 않고 젊음을 불사르던
그 시절은 추억으로 남고
난 이제 갈대와 함께 가을을 노래한다.
삶을 말해주는 갈대의 몸짓엔
모진 풍파에 꺾이지 않고
하늘 뜻에 순리로 살아온
사계절 한 생의 이야기
담겨 있네.
어느 때는
정겨운 춤사위로 뭇 새들을 품어 안는
푸름의 시절을 영위하고,
어느 때는
빈 둥지를 안고 갈바람과 함께 우는
메마른 몸짓의 하소연,
어쩌면
내 삶의 여정을 되돌아보며
젊음의 날 그리워 한숨짓는
은발의 내 삶이
저 갈대를 닮았느니...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갈대를 닮은 나, 잘 읽었습니다.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선배님 안녕하십니까?
미흡한 글 눈길 주시고 말씀 놓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수확의 계절에 많은 보람 안으시고
복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갈대를 닮은 나
향기로운 가을 향기에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숙한 글 읽어주시고 온정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유의 하시고 복된 나날 이어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