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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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무/鞍山백원기
나뭇잎들이
점점 물들어 가지만
또 한 편에선
한 잎 두 잎 떨어진다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이
소리 내 울지 않아
착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측은하고 슬퍼 보인다
열심히 부지런하게
지내왔었고
어렵고 힘든 과정 넘어서며
무럭무럭 자라나던 나무
이제는
앙상한 나뭇가지만
고이 간직해야 할 우울한 계절
재롱에다 재주 부리던 나뭇잎은
매정하게도 떨어뜨려야 하니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한 잎 두 잎 잎사귀가 떨어져
나가는 늦가을 11월이 열렸습니다.
참 열심히 부지런하게어렵고
힘든 과정을 넘어 살아 왔습니다.
우울한 계절 낙엽을 보며 인생을 봅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물드는 11월입니다.
11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단풍나무 한 그루에서
단풍의 절정을 맛보는 순간
어느새 가지마다
하나 둘 작별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고운 11월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특히 앙상해져가는 나무를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하며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