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는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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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는 겨울/鞍山백원기
차갑게 바라보는 싸늘한 겨울
때가 되니 제집 찾아 나선다
얌전히 앞만 보고 가면 안 되나
자꾸만 돌아서고 가던 길 멈춘다
반겨 줄 사람 없이 냉정하고
꽃눈들이 여가 저기서 반짝이는데
폐지 줍던 할머니 떨게 하고
동해안에 산불이나 지피더니...
곱게 보였어야 말이지
어디 이쁘다고 뒤돌아보나
가던 길이나 부지런히 가서
시베리아 벌판에 머물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난 겨울 차갑고 싸늘한 겨울이 었습니다.
봄이 오는데 때가 되니 제집 찾아 나선 겨울
가던 길이나 부지런히 가지 정말 뒤돌아보며
아쉬워하며 떠나지 않던 겨울, 물러갑니다.
시인님 인제 봄을 만났으니 즐거움을 누리소서.
즐거운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꽃샘추위 속에서도
하나 둘 피어나던 봄꽃들이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에
생기가 돋아나며 미소 짓고 있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