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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55회 작성일 22-04-16 18:37

본문

봄 향기

 

옆집에 사는 새댁이

시골서 보내 왔다면서

이것저것 챙겨 왔다

두릅은

적당히 자라 먹기 좋은데

쑥은 국 끌이기엔

웃자랐다

그 어머니의 정성이 닮긴 쑥

잘게 다져 국을 끌었더니

향이 좋아 맛나게 먹었다

자식에게

이것저것 보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담겨있는

귀한 봄 향기에

잔뜩 취해버린 내 마음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어머니의 정성이 닮긴 쑥
잘게 다져 국을 끌었더니
향이 좋아 맛나게 먹었다
자식에게
이것저것 보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담겨있는
귀한 봄 향기에
잔뜩 취해버린 내 마음]]

녜, 시인님 아마도 어머님이
많이 그리우신 것 같습니다

은파 서울에만 살아서 인지
쑥 국을 어머니가 끓여 줬던
기억은 나지는 않습니다만

러시아 갔을 때에 그곳에는
잔디밭 다 쑥으로 덮여있어
일행중 쑥 뜯어 미숫가루를
넣고 국을 끓였던 기억나나
오래되어서 맛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었던 것 같아요

94년 여름이었으니 세월이
너무 많이 지났고 당시에는
된장국 같은 국을 먹지않아
아마도 기억에 흐미한 것
같고 어머니도 아마 쑥국
끓였을 지 모릅니다 단지
은파가 먹지 않아 기억에
없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지금은 남편이 된장국을
아주 좋아해 은파도 자연
먹다보니 은파의 몸에도
아주 잘 받아드리게 되어
자주 해 먹는 답니다요
물론 이곳에는 쑥 구하지
못해 쑥 국 먹지 못하나...

잠시 옛날 기억이 나서
그 옛날의 정취에 머물러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쉬었다 가고 있습니다요
아마도 이것이 늙어가고
있다는 표징이라싶기도...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축복 드리옵나니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참 좋은 이웃을 두셨습니다.
부모님 망므이 하들하게 담아있는
봄향기 여기까지 풍기는 듯 싶습니다.
귀한 봄 향기에 잔뜩 취했으니 참 기쁜 일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셔서
오늘도 평안한 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즙 두릅과 가시오가피 먹는 맛에
봄날을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곱게 번지는 꽃물처럼
누구에게나 희망이 가듯한 날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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