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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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智山 고종만
하루 종일
출입문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해맑게 웃으면서
하얀 얼굴로 걸어 들어오는
그대의 모습을
기다리고 있었다
출입문은 누구나 드나들 수 있기에
하루 종일 누군가에 의해
수없이 열렸다간 또 닫혔다
그대가 좋아하는 노래는
넓은 실내를
울려 퍼지는데도
정작
그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마주했던 자리에
홀로 앉아
종일토록
출입문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들어 무엇이 바쁜 건지
카페에 들리기가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추억의 장소는 아련한 그리움이 묻어나듯
늘 가고 싶은 마음일 것 같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