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 낙엽 띄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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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낙엽 띄우며 / 정심 김덕성
앞만 보고 달려온 그 길은
곧은길 아닌 구불구불 오른 언덕길
굽어져 시야가 가려 진 길이지만
그대와 함께 손잡고
다정하게 걸어 온 길이기에
생애에 겪어 보지 못한 행복한
아름다운 꽃길이었다
숨이 차 허덕이면서도
상상을 초월한 암흑 속에서도
비록 아름다운 꽃이 없는 길이어도
그대가 꽃이니 필요지 않았고
멀고도 가까운 길이라지만
지금도 난 그 길 위에 선 나그네
꿈에서 깨어나 또
새 꿈을 꾸려고 길을 떠나가련다
겨울 혹한酷寒 속으로
댓글목록
다서신형식님의 댓글
그래요 계절이 수없이 바뀌어도
매번 나그네가 되는게
인행인 것 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인생길을 걷노라면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고
탄탄대로도 있지만 험난한 길도 만나게 됩니다
이왕 걷는 길이 꽃길이기 빌며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