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랑이 달콤하다고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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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사랑이 달콤하다고 말하는가 *
우심 안국훈
어김없이 돌아가는 계절을 느끼듯
말하지 않아도 사랑을 느낀다면
별빛 반짝이는 밤하늘 보면서
뜨거운 입술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다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돌아선 발걸음
수많은 인연 중 하나일지라도
사랑은 생각보다 한걸음 늦게 찾아오고
이별은 문득 소나기처럼 찾아와 당황할 뿐이다
저마다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정작 작별이 날 슬프게 하는 건
사랑 없이 여전히 밥 먹고 잠자면서
아무 일 없듯 사라지는 연기 같아서일까
설령 뜨거운 눈물을 밤새 흘리며
채 눈뜨지 못하고 말라버린 꽃잎처럼
목마른 고통에 숨 막힐지라도
한번은 죽도록 달콤한 사랑에 빠지고 싶다
댓글목록
정건우님의 댓글
역시 사랑은 절절합니다.
사랑은 죽은 사람도 살린다고 믿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셍요 정건우 시인님!
날씨가 다소 풀리나 싶더니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바깥 출입을 주춤하게 만듭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