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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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가
옆에 기둥이 있으면
기대고 싶다
길가에
의자가 있으면
앉아 쉬었다 가고 싶다
기둥도 안 보이고
의자가 없으니
내 두 다리만 믿고
걸어야만 했다
댓글목록
손계 차영섭 님의 댓글
그렇지요 ㅎㅎ
앉고 싶고 기대고 싶은 때가 왔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귀한 작품에 동감하면서
따사한 봄소식이 귓가에
소근소근 들려 오는 듯싶은 날 입니다.
문안 드리면서 디녀갑니다.
건강하셔서 즐거운 날 되시기를 기둰합니다.
정건우님의 댓글
예, 하영순 시인님.
살아 낸다는 말이 요즘처럼 처연하게 들리는 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