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플루트 소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팬플루트 소리/鞍山백원기
칠흑 같은 밤
애수를 머금듯 흐느낀다
초겨울로 들어서는
서글프고 우울한 계절
앙상한 나뭇가지 사이로
애처롭게 떨려오는
고운 선율의 팬플루트
끊어질 듯 이어지고
흐느적거리며 다가오는 멜로디
젖어오는 눈동자가 반짝인다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옛 생각의 문을 열면
너와 내가 아파했던
이별의 상처마다 흐느끼고 있다
(팬플루트-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관악기)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가을에 듣는 팬플루트소리를
가슴으로 듣는 애잔한 음악을 기억하게 됩니다..
시인님~ 6월은 더욱 건강건필하시고
기쁨 가득하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홍수희 시인님, 반갑게 다녀가시니 감사합니다.
초하의 계절,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예전 문학 모임에서
지인이 팬플루트 연주하여
듣던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짙어지는 녹음 따라
행복한 한 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팬플루트 소리가 참 애절하죠
거기에 추억까지 있으면
가슴이 미어지게 아플 것입니다
오늘도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시원하신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안국훈 시인님,도지현 시인님,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