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잘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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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잘살려면 *
우심 안국훈
언뜻 보면 행복한 양 살지만
저마다 말 못 할 사연 하나 갖고
가슴 시린 슬픔 하나 갖고 살아가며
한 번쯤 실컷 울고 싶을 때 있다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고
잃는 게 있으면 얻는 게 있는 세상
나만 아프고 외로운 게 아니고
나만 슬프고 눈물 나는 게 아니다
아무리 돈이 많거나 권력이 높아도
한번 가면 다시 못 가는 인생길
떠날 때는 다 빈손인 줄 모른 채
정작 소중한 것을 잊고 살 때 있다
화려한 꽃도 열흘 가지 못하고
달도 차면 기울듯 부질없는 삶인데
흘러가는 강물같이 버려라 훌훌
스치는 바람같이 벗어라 훨훨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누구나 보면 모두 행복한 듯 살지만
누구나 사연이 있고 시린 슬픔이나
아픔 하나 갖이고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잘 살아가려면 모든 것 강물같이 흘러 보내고
스치는 바람같이 훨훨 벗어 버리고 살라는
귀한 시향에 공감하면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장맛비가 내리는 아침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며칠 쉬지 않고 줄기차게 내리는 장맛비에
하천 둔치는 넘치고 논밭은 잠기고 길은 끊기고 산사태 일어나며
세상을 뒤집으려는 듯 합니다
건강 챙기시며 7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