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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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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27회 작성일 23-09-20 14:10

본문

첫 사랑

 

   노 장로   최 홍종



가끔 꿈속에 보이는데

참 이상 합니다

어른 되어 만나 본 그 모습이 아니고

우리가 처음 만난 하얀 교복 입은 앳된

선한 웃음 웃는 그 시절 모습입니다

미녀는 아니었지만 복스러운 얼굴이

닮은 여인을 만나면 흠칫 놀라곤 했지요

또 이상한 것은

흠씬 누군가를 사랑하고 플 때

만족한 성애性愛를 나누고

깊은 단잠에 빠졌을 때

그녀가 나를 보고 웃고 있어요

꿈속에서 나에게 손짓을 해요

부잣집 큰 딸이라 감히 말도 못 꺼내보고

일찍 시집가서 두 아이 남겨두고

무슨 한이 많아 암이 전신에 퍼져

일찍 세상을 하직했다고

먼발치에서 소식이 올라오네요.

첫 입맞춤을 했고

그 기억은 단맛이 살짝 나는 담백한

달콤한, 정신이 한동안 나간 걸...

댓글목록

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오면서 '첫사랑'다운 사랑은 없었던 것 같은데,
이런 기회가 다 생기네요.

지난해부터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전남 문인 단체 도서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이번 9월 하반기에는
제가 소속된 이곳 지역 문인협회 회원분들의
출간 저서&저서가 없는 작가는 작품도 가능

저는 출품 작품으로 최근 저서 《내 고향 거금도 연가》를 보내려고요.
전남도립도서관 사서님 앞으로 주문해 놓았습니다.

전시 후, 전남도립도서관에 기증도 가능하여
기증 의사도 밝혔습니다.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가 속한 이곳 지역의 문인협회
다음 카페에 들렀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참여해 보려고요.

시집 전시도 하고,
전시되는 도서관에 기증도 하려고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마다 가슴에 간직하는
첫사랑의 달콤한 기억이 있어
그리움은 늘 가슴 설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장맛비처럼 내린 가을비에 마음은 걱정이 앞서지만
행복한 9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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