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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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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48회 작성일 23-09-23 16:51

본문

   가을 풍경

                                  ㅡ 이 원 문 ㅡ


고향의 가을

그런 가을이였었지

높다란 하늘에 새털 구름 수놓고

바라보는 들녘에 참새 떼 쫓는 소리


그 무렵 수수밭 길 지날 때면

바람에 수수잎 비벼지는 소리

지금에 와 듣는 소리 무엇을 가르쳤나

기억의 그 소리일까


밭둑 언저리마다의 억새꽃

돌뿌뎀이에 핀 하얀 억새꽃

저녁 무렵이면 하얀히 그리 눕는지

기억 저 편 못 지울 고향의 꽃이 아니던가


가을 더 깊어 단풍 들면

멀리서 들려오는 타작 논의 궁굴통 소리

그 소리 지금도 은은히 들리고

메뚜기의 고향 바닥 드러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뚜기 뛰는 고향
메뚜기 주머니에 잡아
점심도시락 반찬이 되었죠
지금은 메뚜기반찬을 일반사람들은 구경도 못합니다

아주 귀한 밥상에 오른답니다

이때즘 내고향에 메뚜기 뛰겠죠

요즘은 농약으로 메뚜기 보기
어렵다고 합니다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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