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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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쓸쓸한 가을
왜 이리 쓸쓸한지
올려보는 구름도 나의 마음인 듯
귀퉁이로 한 곳의 것은
무엇인가 비운 것 같이 허전하게 흐른다
지나는 수수밭 위
허수아비는 안 보았겠나
이제는 산 너머 어디로 가는지
한 두 조각씩 흩어져 지워지는 듯
멀어지는 구름 위 이 마음 얹어진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추석 명절은 잘 지냈습니까?
오늘도 구름이 끼어 더 우울한 듯
마음이 불안해 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갑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