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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07회 작성일 23-10-06 07:20

본문

* 곁 *

                              우심 안국훈

 

나비가 꽃에 앉아

다른 꽃의 마음 전해주면

얼마 후

튼실한 열매 맺히더라

 

바람이 나뭇가지 앉아

다른 잎에 햇볕 내어주면

어느 사이

풍성하니 잘 자라더라

 

닭이 둥지에 앉아

병아리를 따뜻하게 품듯

우리 세상

저리 따뜻하면 좋겠다

 

곁을 준다는 건

마음 하나 내어주는 일

가슴이 닿아서

비로소 사랑이 익어가는 것을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가을 길은 즐겁게걸어 갈 수
있어 너무 좋은 듯 느껴집니다.
곁이란 참 귀한자리로 가슴이 닿아
사랑이 익어가는데 동감하면서
귀한시향에 감상하며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금요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제법 선선해진 날씨에 산보하기 딱 좋지만
올 가을엔 달려있던 감들이 맥 없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초겨울까지 홍시 되어주면 좋으련만...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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