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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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가 한적한 곳에서
노인이 북을친다
어깨를 들썽이며
후리한 몸을 흔들며
북을 친다
경쾌하게 흥겹게
개울 가득 울려퍼지는 소리
장단과 강약만으로
노래보다 아름답다니!
저녁 무렵 늘 거기서
누가 듣거나 말거나
누가 보거나 말거나
제 흥에 취해
북채를 휘두른다
북도 노인도
세월에 절었는데
북치는 소년이* 아닌
북치는 노인을
개울 건너 한 노파가
정신 놓고 바라본다.
* 김종삼의 북 치는 소년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강마을 조미자 시인님 맞지요 반갑습니다
조미자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참 오랜만에
시마을이 그리워 들렸습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만나 뵙고 싶습니다
연락 한 번 주셔요 시인님
010 2930 8741 하영순 입니다
조미자님의 댓글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뵙고싶은 마음은 저도 간절합니다.
옛날이 그립습니다.
저는 집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친지 2년이 되었습니다.
동네 밖을 못 나가지요.
전화 번호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조미자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한십년전 옛정시인회 열심히 다녔습니다
영원할것 같았는데 한때 였습니다
그땐 행복했습니다
조금은 현실이 녹녹지 않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오면 서울행 열차를 타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셔 우리 또 시마을에서 만나요
사랑 존경 축복 보냅니다
조미자님의 댓글
노정혜시인님 반갑습니다.
옛정이 그립습니다.
참 오랜만에 시마을에 시를 올렸지요.
시인님의 따듯한 마음에 제 마음도 따듯해 집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