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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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 정심 김덕성
가을은
어머니 품안처럼 따스함이 감도는
사랑을 담긴 인생의 詩를 쓴다
나뭇잎 한 잎
우수수 부는 가을바람에 못 이겨
정 들었던 어미 품을 떠나
길을 나서는 붉은 단풍
넉넉한 푸른 하늘도
시리게 빛나는 햇빛의 광채도
가슴앓이도 싸매주는 갈바람도
어느 하나 다를 바 없이
詩興으로 가을 詩를 쓴다
새봄에 초록 잎을 피우려
비워주고 아량으로 떠나는 낙엽
사랑의 詩를 쓰며 떠나는
가을은
詩가 있는 낭만의 계절인 것을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여전히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은
밤새 무슨 사연을 그리 쓰고 있는지
새벽 밝아오는 줄도 모르지만
쌓여가는 낙엽은 쓸쓸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은 낭만의 계절, 흥으로 한 철을 지내게 되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