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번 만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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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번 만날까요 / 유리바다이종인
만나기 전에 부탁이 있어요
내가 당신에게 들어갈 수 있도록
아주 작은 틈이라도 주세요
틈이 없다면
함께 차茶를 마시며 웃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나무에서 내려온
까치와 까마귀가 서로 싸워요
영역을 지키고 빼앗는 세월입니다
경험과 사상이 꽉 찬 인생이지만
아주 작은 겨자씨 같은
믿음의 틈만 있다면
당신과 내가 흑이든 백이든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 한번 만날까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느 시인님은
차는 혼자나 둘이 마셔야지
여럿이 마시면 시끄럽다고 말하십니다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만남은 아름답지 싶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인생은 만남입니다.
우리 한 번 만나지요.에서 시작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마지막 가을날 따뜻하게 보내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12월을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위 물이 맑아야 아래 물이 맑다 하지요
세상이 그래요 남의 말은 듣지도 않고 헐뜯기만 하는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