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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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의 겨울
ㅡ 이 원 문 ㅡ
쇠죽 솥 아침 군불에 따뜻한 사랑방
화롯불 가득 담아 들여오니 훈훈하구나
오늘은 어느 마실 꾼이 오려나
기다리는 할아버지 문밖 내다보고
큰 기침에 또 한번 까치 집 올려본다
누구의 어느 마실 꾼 윗 집 머슴이 들리지 않을까
이 동네 저 동네로 보고 들은 것이 많은 사람
아는 것도 많겠지 바깥 살림에 경험도 많을 것이고
머슴으로 늙은 세월 없으면 짝도 못 짓는 것인지
할아버지의 마실 꾼 이웃 머슴 기다린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작업실 아궁이에 불을 때지 않으면
요즘 영하 가까이 내려가기에
화초가 얼어 죽지 않도록
군불 때기 바쁜 요즘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겨울 날씨가 계속 영하로 내려가서
따뜻하게 풀릴 줄 잊었나 봅니다.
아침 군불에 따뜻한 사랑방
추운 겨울인데도 훈훈한 사랑방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메리 크리스마스
노정혜님의 댓글
사랑방에 모여 청년들은 새끼 줄 꼬앗죠
아녀자들은 다딤질도 하고 화룻불에 멸치 꾸어먹는 재미 고구마에 동치미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우리모두 주 예수그리스의
은혜가 임하시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