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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75회 작성일 24-05-28 17:38

본문

   길목

                                   ㅡ 이 원 문 ㅡ


당신은 어느 길이었나요

세상에 이 많은 길

눈 오면 눈 맞고 비 오면 비 맞고

피할 수 없는 바람  바람 불어오면

그 바람 안고 오셨겠지요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

얼음보다 더 차가운 세상

안 딛은 그 길도 딛은 이 길도

비 바람에 눈 오면 눈 맞아야 하고

춥고 더우니 벗고 입어야 하겠지요


인생 그림은 어떻던가요

눈 안의 그림도 못 그린 그  그림도

한 번쯤은 더 다른 그림을 그려보고 싶지 않았나요

음력 사월 끝자락 뻑꾹새가 알리는 운명

먼 울음에 멀어지고 가까운 울음에 눈물 나지 않던가요


인생이란 그렇습니다

운명이란 이렇습니다

파란 하늘에 구름 한 점 같이 흘러가는 인생

세월 앞에 무엇을 놓고 그려볼까요

다 하늘에 묻을 운명이 아니였는지요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은 인생의 역사 입니다 사람이 길을 내고 그 다음 사람이 걸어 갑니다
좋은 길만 걸으셔요 이원문 시인님

이혜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주어진 인생길 막연히 가면서
그 무엇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길이었나 싶네요
오늘도  행복과 사랑을
정겨운 마음으로 즐겁게 보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속에 사는 인생이란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운명이란 마찬가지 그렇습니다.
파란 하늘에 뜬 구름 한 점 처럼
흘러가는 그것이 곧 인생입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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