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의 옹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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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엽의 옹알이 - 세영 박 광 호 - 밥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아서 이젠 단 둘이 가을을 씹는다 함께 둘러앉든 그 시절은 옛날이고 하나 둘 비어져간 둥지를 지키며 무료한 나날 자식만을 생각는 우리가 미운 정 고운정 얽혀서 예까지 왔는데 둘 중에 어느 하나 홀로될 날은 언제쯤일까 너들도 늙어봐라 어머니말씀 들리는네 왠지 나도 몰래 눈물이 날라하네 사는 게 이러한가 우리의 가을도 깊어만 간다 |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인생에도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생로병사 닮은 사계절이 있지 싶습니다
밤새 쏟아지던 장맛비가
조금씩 잦아들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행복한 7월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