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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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천문 - 세영 박 광 호 - 당신과 나 머리 올려 영혼의 맺음을 하늘에 고한 그날부터 우리는 부부라 하였소 춘하추동 징검다리 세월 밟으며 산 넘어 산, 강 건너 또 강 함께 먼 길 걸어오며 당신의 희어진 머리 주름진 얼굴이 황혼에 더욱 어여삐 보이는구려 당신은 나를 나는 당신을 부축이며 남은 길 얼마나 가야할지 둘 중 어느 누가 먼저 떠나고 나면 그때의 헤어짐도 하늘에 고해야 할까? |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백년해로 하는 삶에
어찌 평탄한 일만 있었을까요
살 날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에 화나지만
함께 가는 길이 아름다우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8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