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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그늘 쉼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929회 작성일 17-08-06 09:16

본문

작은 그늘 쉼터

 

뜨거운 한낮

그늘막을 위한 일과는 시작됐다

 

오가는 사람들

갈 곳 없는 노인들

너와 나의 쉼터라고

 

조그마한 둥그런 의자는

아무런 부담 없는 안식인 것을

 

어디선가 옆집 쇼팽의 곡

매미의 합주는 썰렁해도

한껏 내뿜는 계절의 소리

 

숲은 행복해서 졸고

햇볕은 틈새를 쪼고 있다

 

쉼터에 앉아 숨바꼭질하듯

하늘 한번, 땅 한번

 

지나는 사람 눈길 한번

나무들 십시일반 그늘막 쉼터.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 그늘에도 마음 내려놓는
정경이 시원합니다.

일부러 만든 그늘이 아니고, 작은 나무가
만들어 준 그늘일지라도,

거기 잠시 시간을 내려놓는 사람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작은 그늘 쉼터가 옹달샘처럼 향긋해
얼른 쉬었다 가고 싶네요

음악이 있고 시가 있는 쉼터에서
시원한물 한모금 잘 마시고 갑니다

두무지 시인님 감사합니다
평안하고 시원한 시간 되십시요^^~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 시인님,
추영탑 시인님,
그리고 라라리베님,
새로 오신 36쩜5do시님
댓글 란이 갑자기 말썽 입니다
이 곳에 함께 감사에 마음을 깊이 전 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시인님!
숲은 행복해서 졸고
햇볕은 틈새를 쪼고 있다
와!!
맘속에 담아 갑니다
즐건 오후 되시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같은 불볕 더위에
나무그늘이 제일 좋은 쉼터였습니다.
누구나 느끼는 그대로 적어 보았습니다
더위에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빕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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