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벤트) 새야 새야 억새야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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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벤트) 새야 새야 억새야
새야 새야 억새야
하늘이 그립거든 날아라
새야 새야 억새야
바람이 서럽거든 울어라
세월은 날개 없어도 훨훨 가고,
강물은 배 없어도 미끄러지듯 흘러,
황혼에 여울지는 님의 모습
가도 가도 까마득한 꿈길
파란만장한 여독에 지치는 삶
손톱 위에 모래
같으니.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구먼리 꿈길 속
그 님은 일망무제라
사는 것이 손톱 위에 모래로다
인생의 삶도 어찌보면
바람처럼 가벼운가 봅니다
심오한 시상에 함께 머무는 시간
더 없는 영광 입니다
건필과 평안을 빕니다.
쇠스랑님의 댓글의 댓글
영광이라 칼것 없는
글인데 아주 좋게
봐주셔서 고밉습니다
두무지님...
하림님의 댓글
구먼리 - 구만리 오타가 아닌기요?
쇠스랑님의 댓글의 댓글
사전에 구먼리 말도 더러 나옵디다
근데 퇴고 했습니다
발걸음 감사합니다 채균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쇠스랑 님의 글을 통해서
가을은,
지는 잎새에도
나풀대는 풀잎에도
스치는 바람에도
그리움에 사무치는것 같습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쇠스랑 님 !
쇠스랑님의 댓글의 댓글
저 역시, 스치는 바람에 지는 꽃잎
속이 아리는 것 같습니다
가을은 언제나 눈부시도록 화려하고
황홀히 텅 비우는 일이 씁쓸할 뿐 아니라
그리움 그 자체지요
감사합니다 칼고고님
풀하우스님의 댓글
님을 그리는 시를 잘 표현하셨습니다.
마음이 싸~ 합니다.
한쪽 날개를 잃은 새가 시를 쓴 것 같습니다.
그 한쪽이 그리워서..
누구나 함께 할 땐 소중한 줄 모르는 데...
없으면 그렇게 허전합니다.
사랑은 세월이 지나면 떨어져나가는 데
정은 딱 붙어서 떨어지질 않습니다.
쇠스랑님,건강과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쇠스랑님의 댓글
늘 아무렇지도 않는
일상의 삶은 무미건조해
또한, 오, 가는 시간도 그저
망각으로 되가는 것을,
풀하우스님 흔적 고맙습니다...
최정신님의 댓글
시의 단조가 음악처럼 자연스럽습니다
가을이 깊습니다. 건강하세요.
쇠스랑님의 댓글의 댓글
정신시인님!
고독이 슬퍼하는 가을
풍악에 그리움이 바스락거리네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나날 되시고 건안 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