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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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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12회 작성일 16-10-15 23:48

본문

탄수화물 중독

 

이영균

 

 

기록으로만 남겨진 것들

경춘선 열차인 듯 풍경에 치닫던

강바람에 몸 내던지며

며칠씩 도약에 화인을 찍고 세파를 물어뜯던

군살이라곤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이 투명했던 청춘들

미지에 대한 불안과 호기심으로

젊음을 갈가리 찢기면서도 멈춤이 없던

캄캄한 세상에 홀로 버려진 듯

암흑 속에서 스스로 찢기고 밟히며

고립에 울부짖던 그들

 

사력을 다한 발버둥

그건 선혈이 낭자한 저항이었다.

누군가의 품에서 떠밀려 나와

견딜 수 없이 허전한 옆구리 메우려

보험처럼 비축하여 늘렸던 군살

돌아보면 담백한 젊음 다 사라지고

체면에 영달에 허세까지

삼 겹 오 겹 겹겹이 걸어놓아

비대해진 정육점이어서

삶 저며내는 통증

견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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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현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서현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의 첫 구절이 마음을 울리네요...
"기록으로만 남겨진 것들" 이라..
제 삶은 한 줄의 기록을 남길 수 있을지,
내일은 또 어떤 것들이 남겨질지..
생각하게 되는 시간입니다 ^^
좋은 시 감사합니다.

이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서현골님.
우리는 항상 허기진 듯 무언가 한없이 갈구하며 살지요.
따지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리 욕망 한없는지요.
참이란 것 외에는 모두 버리고 말 것인데요.
오늘도 행복한 한 주 위하여 즐겁게 시작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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