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깁다 *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빛으로 깁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0회 작성일 16-09-29 14:42

본문

빛으로 깁다

 

이영균

 

 

간간이 잰 발길 몇만

분주히 오가는 새벽 전철역

머리만 기대면 안방이 되는 아직도 잠 깊은 전동차

사정없이 지하 선로 위를 내달린다

어깨 움츠린 잠들 그때마다 쓰러질 듯

앞으로 쏠리다가 제자리를 잡곤 한다

한참을 달리자 황급히 다가와

전동차를 쓸어안는 바깥

빛에 형체가 흩어지고 전동차에서 걸어 나온

저 몇 도심의 한 부분들 제 영역으로 빨려간다

밖의 눈부심에 하루를 빛 따라 살

해바라기 되어 시곗바늘 따라 도는 부분들

그들은 도심 어디쯤에선가 제각기

제자리에 잘 끼워진 톱니가 된다

특보가 TV 화면을 깨며 두드러진다

5.8 강진에 땅의 톱니가 어긋나

지구의 뼈 탄내가 난다

그래도 제 틀 찾아 자전하는 톱니들

그들의 노동이 지층의 상처(를)

깁는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8건 127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048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5 0 09-29
열람중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9
14046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9
1404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9-29
14044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9
1404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9-29
1404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9-29
1404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9-29
14040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9-29
1403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9-29
14038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9
1403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09-29
1403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9
1403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9-29
14034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0 09-29
1403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9-29
14032
소문 댓글+ 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9
140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9-29
1403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0 09-29
14029 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9-29
14028 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9-29
14027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9
14026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9-29
14025
아무래도 댓글+ 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09-29
14024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9-29
1402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9-29
14022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9 0 09-29
1402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8
14020 se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9-28
14019
사물함 댓글+ 1
se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8
14018
빗방울2 댓글+ 2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9-28
14017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9-28
14016
차라리 유서 댓글+ 12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9-28
14015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8
14014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9-28
14013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9-28
14012
나의 애인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8
14011 달못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9-28
14010
빈 잔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9-28
14009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8
1400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8
1400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8
140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9-28
1400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9-28
1400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3 0 09-28
14003 방랑tltr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9-28
14002
시국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9-28
1400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8
14000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9-28
1399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8
13998
국화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9-28
1399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9-28
13996
취한 밤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8
1399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8
1399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8
13993
천 살 동안에 댓글+ 2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7 0 09-28
13992
세월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9-28
1399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9-27
13990
거울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 09-27
13989
꼬막집에서 댓글+ 3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9-27
13988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27
13987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7
13986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9-27
13985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9-27
1398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9-27
1398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9-27
13982 방랑tltr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9-27
13981 綠逗녹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9-27
13980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09-27
13979
해의 노래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9-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