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먹는 자의 오두막에서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꿈을 먹는 자의 오두막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7회 작성일 16-09-23 01:12

본문

마음 안 작은 섬
그곳 밤이 아름다운 언덕 위에는
꿈을 먹는 자의 오두막 있어요
 
그곳 밤은
어둠처럼 집어삼키지 않아요
감수성이 풍요로워지는 걸
 
눈 감고 마음 안 작은 섬에서
잔잔한 노랫소리 상상해요

하얀 달 오는 조수의 기척이
섬을 악기로 소리 나게 해요
 
물의 잔영인 푸른 빛과
초록빛 오로라가 핀
새벽의 시간 내리자

부드러이 창문 타고 온 착한 바람은
오두막에 별의 향기를 불어 넣어요
 
코끝에 스쳐 눈을 뜬 어린아이는
시원해진 이마로 노랫소리 떠올려요
 
나는 다시 잠들지 못해요
 
커튼엔 파도의 영혼이 젖어들어 물결 같은 발레를 추네요
 
흰 포말에 깨끗이 몸 다듬는 암석은 옛날이야기와 지질학의 박사예요 
 
너무 황홀해서 시간이 변하는 것도 멈춰 버린 모래사장은 언제나 반짝여요
 
바닷속 소라와 텔레파시로 맑은 자연을 느끼면서 숨 쉬고 있어요

별들이 축제 시작해서
하늘에서 빛이 내리고
땅의 빛은 솟아오르는 밤이에요
 
나는 다시 잠들지 못해요
 
바닷가 깃털을 모아 큰 날개를 엮을 거예요
 
마음 안 작은 섬
그곳 밤이 아름다운 언덕에는
꿈을 먹는 자의 오두막이 있어요
 
나는 다시 잠들지 못해요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8건 12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908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9-24
13907
파행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9-24
1390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4 0 09-24
13905
동무생각 댓글+ 2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4
13904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9-24
139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 09-24
13902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4
13901
기둥 댓글+ 3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9-24
139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4
1389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9-24
13898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9-24
1389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9-24
1389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9-24
1389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4
1389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 09-24
1389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4
1389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9-24
1389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09-24
1389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9-24
13889
동창생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2 0 09-24
13888
오일장 신사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9-24
13887
첫사랑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9-24
13886
먹는 즐거움 댓글+ 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9-24
1388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9-24
1388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4
13883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4
1388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9-24
13881 매향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4
13880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24
1387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9-24
1387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9-24
13877
사이비 말하기 댓글+ 10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4
13876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9-23
13875
계단의 본분 댓글+ 4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9-23
1387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3 0 09-23
138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9-23
13872
문득, 시선 댓글+ 2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9-23
13871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9-23
13870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9-23
13869
섬 마을 풍경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1 0 09-23
1386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9-23
13867 박성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3
13866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9-23
1386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9-23
13864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9-23
1386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9-23
1386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3
13861
바람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9-23
1386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4 0 09-23
13859
왜? 댓글+ 1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9-23
1385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3
1385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9-23
13856
쉽사리꽃 댓글+ 9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 09-23
13855 마음깎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3
1385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9-23
열람중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9-23
13852 잔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9-23
1385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9-23
13850
방귀 댓글+ 1
달팽이걸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9-22
1384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9-22
1384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9-22
1384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9-22
13846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9-22
1384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9-22
13844
클레멘타인 댓글+ 8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9-22
13843
그늘 댓글+ 3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9-22
13842
에피쿠로스 댓글+ 4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9-22
1384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 09-22
13840
외연 댓글+ 1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 09-22
13839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9-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