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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4] 창백한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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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8회 작성일 16-08-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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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순수 / 안희선


일찌기 '니이체'는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사람들에게 삶의 지독한 실존적 허무를 전해주고도
정작, 본인은 57세까지 살았다던가

그런데 그는 왜, 자살을 안했을까
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심취(心醉)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어쨌던,
사람은 두 부류(部類)

죽은 후에,
아무 것도 없다는 사람과
죽은 후에도 그 무엇인가
있다는 사람

만약에,
사후(死後)의 세계가 있다면
없다는 사람에겐 너무 황당할 것이고
있다는 사람은 밑져야 본전
(종교의 當爲性이 그래서 있다)

그렇다면,
죽은 후를 대비(對備)하는 삶은
참 계산이 밝은 것

그런데, 엉뚱하게 '니이체'도
계산에는 밝았다
(비록, '神은 죽었다'라고 했지만)

계산이 밝지 못한 사람은
사후세계의 형벌을 믿으면서도,
스스로 마감한다

바보라서 그런가

창백한 순수가 그립다
죽음마저 계산되는 끈적한 세월 속에





Spirit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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