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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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변했어
양재석
그때는 그놈하고 무척이나 친했지
술도 같이 엄청이나 먹었지
술에 취해 넘어지고 엎어지고
그게 한두번이 아니었어
뱃사공을 붙잡고 싸움도 하고
동네에 참외밭을 그냥 두지도 않았어
여기까지는 정말 친했어
근데 이 놈이 장가들고 애를 낳더니만
많이 많이두 변했어
어제밤에 속상한 일이 있어
한잔하며
하소연이나 할까하고
친구집에 갔었어
대문앞에 서서 친구야 나 왔어
술이나 한잔하세 하며 자꾸 불렀어
여러번 친구야 친구야 불러도
인기척이 없어 돌아 서려는데
문 삣금열고 제수씨가 하는말이
아직 안들어 왔는대요
그말이 너무 서운하더라
분명 낮에 신었던 신발이 있고
아까전에 둘이 속삭이던 말도 들었어
여보 갔어
술에 환장 했나봐
귀찮아 죽겠네
내가 아까 안들어 왔다구 잘했지
응 잘했어
밤새 둘의 대화는 끝이 없더라
댓글목록
용담호님의 댓글
글쎄요 세상이 변하는데 어찌 친구의 마음이
변하지 않겠어요 그렇게 정이 두터운 정을 둔 친구도
세월이 흐르다보면 많이 변하지요
술도 같이 마시던 생각도 나고 옛정을 나누던
그리운 친구이지만 이제 결혼후에도 많이 달라지는게
친구의 마음이지요 고운 내용 잘 보았습니다
무더위 건강하시고 언제나 건안하시며 행복하세요
별들 이야기님
추영탑님의 댓글
ㅎㅎ
그 친구는 철이 들었고, 시인님은 아직
멀었구만요.
빨리 장가를 가서 본인도 변하시지요.
그 친구 증말 애처가네! ㅎㅎ
어디 외국이라도 다녀 오셨시유?
종적이 묘연해서 실종신고 할까말까··· ㅎㅎ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담호시인님 정말 반갑습니다
어려운 발길 감사 합니다
이세상에 변하지 않는것이 없겠죠
그래두 서운 하더라구요
찿아가는 것을 귀찮아 하는듯 하여
못난 하소연 이지요
감사 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추선생님 잘 계셨지요
잠시 떠나 있어도 선생님은 뵙고 싶었습니다
이제 자주 뵐게요
좋은글 많이 쓰시고요
실종신고는 하지 마십시오ㅎㅎ
간만에 먼 여행하고 왔을 뿐이랍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옛 친구와의 관계가 글 속에 다정스럽게
펼쳐 집니다. 그럴 수도 있겠고,
돌아서는 친구의 마음도 서운했을 것 같습니다.
어쟀던 옛날 친구는 보배보다 좋은 것 같습니다
소박한 마음이 묻어나는 글에 저도 빠져 봅니다
건강 하십시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두시인님 쓸데없는 푸념 이랍니다
너무 좋아했던 벗이
남이 된듯하여 씁슬 하기도 하고요
시인님 오늘도 좋은시간 되십시오
은영숙님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그 친구는 사귈 사람이 못 되는 것 같아요
의리를 저버리고 좋을때만 친구라면 그건 상종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친구 버리세요
한번 친구면 영원한 친구로 변심 하지 말아야지요 ......
저 갠 생각 이지만 속 상하네요 ......
우리 별 시인님은 맘씨 고와서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시인님 글속에 친구 랍니다
염려 안하셔도 됩니다
제 친구는 글에 친구처럼 그런 친구는 없답니다
고마우신 선생님 감사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오늘 환하게 웃었습니다 정말 좋아요
늘 들려주셔 웃게 주셔야죠
많이 덥습니다 곧 더위도 물러가겠지요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정혜시인님 이제 자주 뵐게요
정말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