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6] 향화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6] 향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28회 작성일 16-07-09 12:01

본문






향화(香火) / 안희선

천년(千年)을 넘어,
기약없는 세월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그대도 흘러가고 나도 흘러가는데,
오직, 영혼의 모진 번뇌(煩惱)만은
그리움에 못 박혀 흘러 가지 않습니다
차라리, 그대의 무심(無心)함을 믿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나에게 돌아와도,
나는 그대를 모르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힘에 부치는 이승의 사랑도 이제 그만,
내려 놓고 싶습니다
항상, 그렇게
그대가 없는 것도 싫습니다
생각하면,
그대의 사랑이 나와 함께 있었을 때만
나는 기쁘게 살아 있었습니다
이제는 살아도 죽은 사람답게,
고요한 향화(香火) 속에
깊은 망각(忘却)이나 되렵니다
그리하면, 가슴에 고였던 오랜 눈물도
제 풀에 지쳐 흐르겠지요
그러다 언젠가는, 그 눈물마저 마르겠지요
다시, 만난다 해도 그대가 누군지 모르겠지요
그대가 나를 포옹하면, 한 줌의 재가 되어
하얗게 스러지겠지요




戀歌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8건 16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738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7-10
11737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7-10
1173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7-10
1173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7-10
11734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7-10
11733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7-10
11732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7-10
1173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7-10
11730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7-10
11729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9 0 07-10
11728
개망초 댓글+ 6
인디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7-10
11727
가난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7-10
11726
잠자리 댓글+ 1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7-10
11725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7-10
117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7-10
1172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7-10
11722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7-10
1172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7-10
1172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7-10
11719
시력감퇴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07-10
1171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7-10
11717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7-10
11716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7-10
117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7-10
1171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7-10
11713 고등학생입니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7-09
1171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7-09
11711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7-09
11710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7-09
1170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7-09
11708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7-09
11707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7-09
1170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7-09
11705
뭉크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7-09
11704
성하의 단상 댓글+ 4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7-09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7-09
1170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7-09
11701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7-09
11700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7-09
1169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7-09
11698 까치노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7-09
1169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07-09
11696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7-09
11695 해 오 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7-09
11694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7-09
11693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7-09
1169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7-09
11691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7-09
1169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7-09
116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7-09
116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7-09
11687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7-09
11686 쟁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7-09
11685 호나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07-09
1168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7-09
116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7-09
1168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7-09
1168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7-09
1168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7-08
11679 시골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7-08
116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7-08
11677
인생과 자연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7-08
1167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7-08
11675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7-08
11674 김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7-08
1167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7-08
1167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7-08
11671 월천월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7-08
11670 김진식세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7-08
11669 월천월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7-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