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 오후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 여름 오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16회 작성일 16-06-27 11:55

본문

 

 

그 여름 오후

 

성급히 계절을 잊으셨나

길가에 코스모스 몇몇 송이 열병을 앓고 있다

혈관 속에 뜨거운 핏물이

더위를 먹고 어이없는 실수를 한 걸까!

해오름 타고 땅밑까지 내려온

대책이 서지않는 발광하는 땡볕에

그져 주저앉고

누군가의 가슴에도 뜨겁고 깊은 노래일까!

들판 위에 내려앉은 녹색 군화 발 향연

멀지 않아 씨알 맺혀 새로운 계절에 녹아 들겠다

마음 한 켠 애처로이 젖어드는

원 없이 푸른 하늘을 보면서

붉은 가을을 새기기가 너무도 빨라 보인다

산 넘어 고개 넘어 불어 오는 고마운 바람이고 싶다

심심산천 시작한 물의 먼 여행은

발광하는 빛을 잊고 흘러가는 강물이고 싶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맥박을 끌어 올리며 울고 있는 것인가

잠자리 날면 저녁노을이 짙어지며 한 숨을 돌린다

푸른 하늘 보며 몸부림 친 가슴 저린 아픔 만큼

성숙한 계절을 붉게 가슴 속으로 안아도 되겠다

녹색혁명의 저 들판에 밤새 달빛은

한알 두알 맺히는 그 결실의 즐거움을 어루만진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8건 16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131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 06-27
11317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6-27
1131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6-27
1131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6-27
열람중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6-27
11313 이동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6-27
11312
꽃잠 댓글+ 2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6-27
1131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6-27
1131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6-27
11309
실종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6-27
11308 바지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6-27
11307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6-27
113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6-27
1130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6-26
11304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6-26
1130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6-26
1130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6-26
1130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06-26
11300 권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06-26
11299 백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6-26
11298 한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6-26
11297
이소(離巢) 댓글+ 15
고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6-26
11296 최준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6-26
11295
한 라인에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6-26
11294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6-26
1129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4 0 06-26
1129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6-26
11291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6-26
1129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6-26
1128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6-26
1128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6-26
11287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6-26
1128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6-26
11285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6-26
11284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6-26
1128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6-26
11282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06-26
11281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6-26
1128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6-25
11279
바람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6-25
1127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6-25
11277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06-25
11276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6-25
11275
앵두의 심곡 댓글+ 2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6-25
11274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6-25
11273
저녁의 肖像 댓글+ 4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6-25
11272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7 0 06-25
11271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6-25
1127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6-25
11269 임동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06-25
1126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6-25
11267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6-25
11266
갯벌 댓글+ 3
남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6-25
1126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6-25
11264
내 생의 소망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6-25
11263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6-25
11262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6-25
11261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6-25
11260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6-25
1125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6-25
112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 06-25
112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6-25
11256 애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6-25
1125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6-24
11254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6-24
11253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 06-24
11252 주거니받거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6-24
11251
비의 연가 댓글+ 3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06-24
11250 미아48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06-24
11249 미아48a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6-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