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같은 시, 시같은 댓글, 나의 댓글 사랑 2 /추영탑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댓글같은 시, 시같은 댓글, 나의 댓글 사랑 2 / 秋影塔
--행복의 깊이 난 모른다네
오늘도 낙조는 땅거미만 산란하여
행복이 떠난 자리에 슬픔의 탑을 쌓네
그리움의 빈방에 남은 행복,
다 비워내면 끝나려나, 여자의 일생--
--밤이 새면 새는 대로
새벽이 오면 오는 대로
기다리지는 말아요
꿈은 그 순간의 꽃,
꿈이 깨면 꽃은 떨어지고
꽃 지면 우리 어느 꿈속에서
다시 만나리···· --
--숲도 문 닫는 시간
수틀에 놓는 수야 눈으로 보이지만
마음의 수틀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십자수
한 바늘 한 땀으로
전생까지 이르는 인연의 길
당신의 모습, 마음 따로였으니
내 마음의 색실은 어디에
수로 놓였나?--
--나신(裸身), 그 예술품은 누구의
작품인가
머리칼 한 올, 터럭 하나에
건축의 대가, 거미도 놀란다
조각도 없이 다듬어낸
작가 미상의 그 예술품에 혹해
구순이 멍멍,
눈은 아찔,
황홀함에 취해 그 독방에 나 갇힌 적 있다
한 밤 내내 혼절한 적 있다--
*댓글에 달린 나의 시, 시 같은 댓글
댓글은 시처럼 곱고, 시는 댓글보다 아름다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낙서처럼 달았던 나의 댓글을 적어 보았다.
시와 댓글이 서로 마주보는 홍예(虹霓)가
된다면 얼마나 황홀할까?
댓글이 살아야 본문이 산다. ~~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높은 시 향에 머물다가 감사하며 갑니다
늘 건 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늘 찾아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머물러 주신 자리에 시향이 물씬
풍겨옵니다.
늘 좋은 시를 쓰시는 분이라서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66
은영숙님의 댓글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우신 우리 시인님!
부지런도 하십니다
벌써 시가 탄생 하셨네요
댓글도 시 처럼 쓰시는 시인님이 좀 남 다르게 멋저 보이는 데요 ?!ㅎㅎ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댓글이 본문의 들러리 노릇을 잘해야
본문이 살아나는 게 아닐까 하여 댓글에
항상 성의를 다하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모아 놓으니 누룽지 맛이 조금은
납니다. ㅎㅎ
찾아 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카푸치노 한 잔 하시고
시작에 푹- ~~ 하시기 바랍니다. ^^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시인님 댓글이 너무 곱네요
시보다도 더 예뻐요
정말 멋집니다요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 오십시오.
항상 칭찬만 해 주시니 절반은 싹뚝
잘라내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별들이야기님!
곁에 계시면,
냉 막걸리나 한 잔 같이 나누시면 좋을 텐데...
ㅎㅎ 아쉽습니다!!
용담호님의 댓글
추영탑 시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댓글 같은 시 시 같은 댓글
좋은 조언을 남기셨네요
남의 글을 보고 댓글 달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서로가 댓글로 달아 준다면 서로가 기쁨을 나누지요
저도 댓글을 달적에는 무척이나 행복했는데
댓글 달던 그 시간이 그립네요
추영탑 시인님이 있기에 우리 시마을이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들려봅니다. 항상 건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아, 용담호 시인님! 안녕하셨습니까?
제가 이 동네에 처음 들어와 ‘자, 잔 받아라’라는 글을 올렸을때 첫 댓글로 저를 환영해
주시던 분 맞지요? 찾아 뵙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반갑습니다.
건재하시고 왕성한 필력 넘치시니 보기에 참
좋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평안하시고 문운 더욱 빛내시기를 바랍니다.
용담호 시인님,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