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진 외기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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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외기러기
은영숙
하늘엔 하얀 솜구름 한가롭고
타는 듯 더운 여름 벌써 반년이가네
스쳐 가는 차 창 밖에 초록빛 산마루
휘돌아 넘어 오는 고개 길
온갖 이름 모를 풀꽃들의 옹아리
산새들의 지저귐 산 까치 반기고
구비 도는 고갯길 멀리 보이는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캬륵 거리는 갈매기
추억의 점 하나 투명한 기억은
아스라한 그리움 한 자락 흔적으로 남아
먼 하늘 나는 외기러기의 적막
세월 타고 가는 길에 동행의 길벗 찾으며!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은선배님!
좋은밤 보내고 계시지요
헌시 한나주시면 놀리지 않으게요
하나 주시지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어서오세요 저는 시인도 안인 졸글을 끄적여 보는 부족한 사람함테
글을 달라고 하니 영광이지만 시심 속에 별이 초롱초롱떠서
별빛에 취해야 허접한 글이라도 써 드릴 텐데 은하수를 건너
봐야 할것 같습니다
들려 주시고 고운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꿈 꾸시옵소서
별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은 시인님의 절절히 흐르는 구절이
마치 제 고향 흠한골의 어느 산자락 모랑가지에서
어머니가 학교 다녀 오는 저를 보고 야호! 하고 개바닥 까지
울려 주는 메아리 같기도 합니다.
산짐승이 많으니 살펴 오라는 암시적 메세지 이지요
좋은 시향 머물다 갑니다.
은 시인님의 좋은 글에 항시 흠뻑 취합니다.
시향에 취해 항암 열 두고개를 넘었으니 얼마나 감사해야 할까요
좋은 밤 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callg0g0님
안년 하십니까? 반갑습니다 몰랐습니다
힘들게 투병 하시는 시인님께서 이곳 까지
고운 걸음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격이옵니다
부족한 공간에 과찬으로 챙겨 주시고 정겨운 격려 주시니
너무 감사 합니다
항암 열두 고개를 넘으셨으니 개선 장군입니다
완치의 깃발 올리실 것입니다
저의 남편은 마지막 두 고개를 극복 못하고 손을 들었죠
시인님! 고운 밤 행복 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추억은 마음에 구멍을 숭숭 뚫어
기어이 새어 들고
길벗 저기 따라오는 듯
자꾸 뒤돌아보는데
외기러기 너를 거기 점으로 남긴 건
잃어버린 시간인가? 증발한 기억인가?--
탈 외기러기의 순간은 언제나 가까이
있는 법이지요.
그 순간이 빨리 오시기를.....
노정혜님의 댓글
은 시인님 동행의 길벗 많아 좋구려
고운 시향 어디서 올까
무지의 전 머나먼 길이라 다가 갈려니 끼워주지 않을 것 갔소이다
항 상 존경하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젖는 모습 닮고 싶습니다
늘 건 필하소서 행복하소서
아름다운 글 속에 행복이 녹아 들 것 같아요
은영숙님의 댓글
노정혜님
무슨 말씀이신지요?
글을 쓰는 공간이란 모 두가 공유 하는 곳으로 생각 합니다
시말에 나온지 4년이지만 많은 문우님들이 수많은
댓글 답글 주고 받기도하고 하지만 전화 소통 또는 갠적으로 만남도
없는것이 인터넷상의 원칙입니다
제 가 졸 글을 쓴것 만도 5.000 편이 넘습니다
그간 많은 문우님들이 떠나신 분도 많고 늭네임을
바꾸어 나오시는 분도 많고 하지만 우리가 한 공간에서 글을
쓰고 있다는 그 자체가 축복이고 행복이라 생각 합니다
글을 내 놓으면 시는 시로서 감상 해야지 그 모든 내용이
화자의 사연으로 오해 하면 안되죠
글이 일단 나오면 독자들의 몫입니다
드라마를 쓴 분이나 주연 배우가 그 실제의 상항은 안이지요
댓글 답글이라는게 자칫하면 커다란 상처로 상대에게 치명적인
물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댓글 답글에 뼈가 있는 말은 삼가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은시인님 동행의 길벗 많아 좋구려
무지의 전 머나먼 길이라 끼워주지 않을 것 갔소이다//
비안양 거리는 글은 삼가 하기로 돼 있습니다
댓글 주고받으면서 어느정도 글의 패턴이 호감을 가질 수
있다면 선후배 같은 좋은 감으로 반가운 안부 또는 농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이 꼭 어떤 <관계>다 로 비약 해서 해석 한다면
자유로운 창작의 글방이 안이죠
달마다 제시되는 (이벤트) 를 놓고 상상 또는 이웃 또는 화자의 환경
수많은 사연 속에서 느끼는 감성이 다 다르고 그 사연을 리얼하게
표현 하느냐 또는 철학적으로 또는 교육 적으로 또는 정치 경제
도덕 적인 관점에 놓고 다룰 수도 있고 천차만별의 개개인의 능력껏
서술 하는것이 글이라 생각 합니다
노 시인님이 어떤 오해를 하셨는지 모르지만 전 영상방에도 또 모든 영상 작가님들
포토 작가님들 수 많은 시인님들 좋은 감정으로 아우님으로 또는 동생으로
친구로 나눔의 정 가지고 시말 활동 하고 있습니다 비록 등단 시인도 안이고
시집을 낸 적도 없지만 내가 하늘나라 손님이 되기 전 까지는 내 취미의 글을
써 보고 싶은 사람이라 욕심이 하나도 없습니다
내가 무심코 뱉은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 안했나?의
의미가 함축된 시인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너무나도 좋아 합니다
나는 오늘 딸과 외출후 이제 영상방의 내 글을 답글 달면서
이 방에서 믿은 도끼에 발 찟긴 식으로 많은 불쾌감을 느겼습니다
이 글 올린것 혜량 하시옵소서!
노정혜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