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길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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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길 아카시아
은영숙 (수정)
초록이 우거진 고향 가는 길
산자락마다 흔들리는 바람에
아카시아
몽올몽올 달렸네
코 끝에 맴도는 향기 짙은 아카시아
향수 짙은 가슴 추억의 흔적에
함초롬히 고개
들고
눈물로 가슴 여는 하얀 미소
글썽글썽 그리움에 가두었던 언어
달콤한 꽃술에 입맞춤 벌 나비의
애무
진초록 꽃 무리진 고향 산 기슭의 오솔길
오랜 친구의 귀에 익은 음성 가슴 뭉클 휘감고
애돌아 앳된
그리움 행간마다 저며오는
기억 저편의 구름 꽃 달 밝은 밤
풀벌레 우는 길섶에 향기 짙은 아카시아
신작로 가로등 밑 같이 걸었던, 서러운 안부
가슴 푸른 기억의 등불 벗이여 아는지 모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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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애돌아 앳된 그리움 행간마다 저며오는
기억 저편의 구름 꽃 달 밝은 밤///
아카시아향이 물씬합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김태운님
안녕 하십니까? 반가운 우리 아우 시인님!
도시에 가까울수록 아카시아 향도 공해로 향기가 덜 합니다
시골은 정말정말 향기가 방안까지 스며들지요
젊은 시절 전 향수를 (아카시아향(불제)으로 된게 있었습니다) 썼지요
그만큼 아카시아향을 좋아 합니다
길 가다가도 그곳에선 잠시 머물다 갑니다 ㅎㅎ
부족한 공간에 찾아 주시고 고운 글로 격려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밤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예향박소정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향이 그리워지는 아카시아 글이군요
추억에 젖어서, 그리움에 젖어서 고향 그리움만 남았습니다
행복한 오월 되세요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예향 박소정님
사랑하는 소정 시인님! 어서오세요
시골 길엔 공해가 없어서 아카시아 향기가 유난히 향이롭습니다
친구들과 아카시아꽃을 따먹고 다니던 생각이
5월에는 추억 길을 열어 줍니다
잊지안고 사랑 주시는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휴일 되시옵소서! ^^




